[3d 프린터 ] 후기1 - 구입

 

3D 프린터........

갑자기 뽐뿌와서 질렀다.

 

나는 돈을 버는 "사회인"이니까!

 

 

근데 사실 학생때부터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돈이 없어서 미루고 있다가 까먹었는데

그냥 갑자기 오늘 문득 생각이 나는 바람에 쌩돈(?)이 나갔다.

글 쓰는 시점에서도 아직 취소할 수 있긴한데...

 

브랜드 찾아보면서 느낀건 생긴게 다 똑같이 생겼는데 전부 기능이 다르다네... 뭐임?

그래도 그 중 뱀부랩을 제일 좋게 평가하는 것 같아서 이걸로 했다.

다른 브랜드보다 조금 비싸긴 한데... 밥 한끼...는 아니고 몇 끼 안먹으면 될 것 같다.

 

그렇게 브랜드를 골랐는데 다시 브랜드 안에 프린터 종류도 많아서 또 열심히 찾아본다.

입문으로는 a1이랑 a1 mini 2개를 많이 추천하네.

나는 a1보다 a1 mini가 소음이 덜하다고 해서 판때기는 좀 작지만 a1 mini 선택했다.

근데 저런 이유가 아니었어도 체험용에 50이상 태우기는 암만 그래도 아닌 것 같아서 mini 골랐다.

 

필라멘트 종류는.. 많은 것 같은데 일단 내가 검색해서 추려본 브랜드는 뭐 킹?이나 폴?메이커나 이? 많이 쓴다고 하네...

사용했을때 뭔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추린것중에 네이버 랭킹 맨 위에 있던거 주문했다.

 

참고로 필라멘트는 타오어쩌고 중국사이트인가..? 거기서 사면 싸게 살 수 있다던데 나는 직구 못해서 포기...

일단 해보고 많이 쓸 것 같으면 돈 아까워서라도 하겠지. 지금은 아니다!

 

 

그러면 이제 도면을... 그려야... 하는데... 분야가 아니라서 뭐부터 해야할지 좀 막막하네.

내가 도면 그려서 출력해볼려고 샀으니까 일단 시작은 해봐야겠지.

 

그리고 그릴려면 모델링이라는 걸 해야하고 그러면 툴이 있어야겠지....

먼저 팅커캐드! 학생때 찍먹했던 그거네! 나는 안 쓸거다.

 

블렌더랑 Fusion 360 2개가 쓰기 괜찮다는 것 같다. 무엇보다 무료고!

그래서 프린터 오기 전에 툴 설치해서 그려봐야지

 

다음 글은 Fusion 360 설치하는 과정을 써보겠당